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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는 8일 서울 광화문 소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게임문화체험관 10주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게임문화체험관'의 성과와 효과성에 대한 발표에는 강남대 초등특수교육과 최승숙 교수의 '게임문화체험관 효과성'과 이화여대 교육공학과 강명희 학과장의 '게임문화체험관 연계 장애 청소년 게임 활용 교육방안 발표'가 현장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패널 모두가 함께 참여해 진행된 토론시간에는 장애학생의 여가문화 및 교육을 위한 게임 활용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넷마블은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5000명에 이르는 학생들에게 '게임문화체험관'을 통한 다양한 여가와 교육의 기회를 선사해 왔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게임문화체험관'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게임이라는 문화콘텐츠를 통해 장애학생들이 더욱 즐겁고 당당하게 자라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게임문화체험관'은 장애학생들에게 건전한 게임문화를 교육하고, 여가활용의 다양성을 제공하기 위해 2008년부터 국립특수교육원과 함께 진행하는 민관 협력사업으로 전국 특수학교에 신체적-정신적 한계를 넘어선 각종 체험 활동 기계들을 기증하는 넷마블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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