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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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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최정윤 기자] 최근 전지현이 선보인 한 브랜드 광고 영상, 루프탑 파티부터 고급 레스토랑에서의 미팅까지 아웃도어와 스포츠의 영역이라 생각됐던 다운 파카를 착용한다. 가을부터 쏟아져 나온 다양한 디자인의 패딩이 클래식한 코트와 함께 멋내기용 아우터로 제안되고 있으니 과한 콘셉트도 아니다. 더불어 좀 더 활동하기 편한 실용적인 룩이 요즘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추위에 든든한 패딩은 기본으로 구비해야 할 필수 아이템 중 하나로 손꼽힌다.
여러 디자인이 있겠지만 보다 영(young)하게, 멋스럽게 입을 수 있는 롱 패딩을 추천한다. 하지만 지난 시즌 고기능성 아웃도어와 해외 하이엔드 브랜드의 값비싼 제품이 유행하기도 했고, 브랜드 로고만 가리고 보면 획일화된 디자인이 아쉬워 구매까지 이어지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준비해본 셀럽들이 먼저 선보인 롱 패딩 스타일링. 합리적인 소비를 가능케 하는 10만 원대 저렴이부터, 차별화된 디자인과 실루엣까지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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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스모폴리탄, 탑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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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잇세컨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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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류준열·위너's PICK
좀 더 저렴한 제품을 원한다면 SPA 또는 캐주얼 브랜드로 눈을 돌려보자. 김유정과 류준열, 위너가 선택한 롱 패딩은 각 흄, 탑텐, 에잇세컨즈 제품으로 모두 10만 원 대의 가격을 자랑한다. 값이 싸다고 우습게 보면 금물이다. 솜털과 깃털을 적당히 믹스해 가격은 줄이고 따뜻함은 충분히 채웠으니, 셀럽들의 스타일링을 참고해 멋스럽게 입어본다면 똑똑한 소비에 "그뤠잇"을 외칠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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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푸마, 헤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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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위·나나·선미's PICK
과감한 애슬레저 룩으로 시선을 끈 셀럽들의 스타일링은 겨울에도 자신 있게 크롭 톱을 입을 수 있게 만들어준다. 마치 이불처럼 온몸을 푹 덮은 오버핏도 눈여겨볼만한데, 퀼팅 라인으로 볼륨감까지 더해보면 좀 더 스타일리시하게 입어볼 수 있겠다. 트와이스 쯔위, 애프터스쿨 나나, 선미가 착용한 롱 패딩은 각 MLB 푸마 헤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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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볼빨간사춘기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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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춘기's PICK
르꼬끄 스포르티브는 여성 고객의 취향을 저격하는 롱 패딩을 제안했다. 보기만 해도 포근한 파스텔 핑크는 모노톤의 기존 패딩에 비해 한층 톡톡 튀는 개성을 드러낼 수 있겠다. 볼빨간사춘기의 안지영 우지윤은 귀여운 컬러 삭스와 함께 한층 사랑스럽게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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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수현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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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현·다현's PICK
같은 롱 패딩이라도 실루엣의 변화만으로 색다른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아담한 체구의 소유자라면 오히려 큰 치수로 골라봐도 좋을 듯하다. 손수현은 발목까지 오는 길이로 골라 자연스러운 데일리 룩으로 연출했다. 보이시한 헤어까지 어우러져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사랑스러운 무드가 전해진다. 트와이스 다현 역시 풍덩한 실루엣으로 선택해 귀엽게 선보였다. 각 뉴발란스, MLB 제품.
dondante1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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