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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밴드 버즈 (김예준, 윤우현, 신준기, 손성희, 민경훈)의 2017 전국투어 콘서트 'JUST ONE'의 첫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투어 콘서트 'JUST ONE'의 첫 무대인 대전에서는 10년 만에 선보인 'My Darling (End)'과 팬들이 기다리던 노래 중 하나인 '어느 소녀의 희망'을 부르자 객석에서 뜨거운 함성이 이어졌다. 이어서 버즈의 1집부터 올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미니앨범 'Be One'의 수록곡까지 포함해 20여곡의 다채로운 셋 리스트를 들려주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어서 '나'를 주제로 한 메들리를 들려주며 분위기를 더 달아오르게 했다. 뿐만 아니라 기타 손성희와 보컬 민경훈이 노래와 함께 깜짝 안무까지 선보이면서 팬 서비스의 방점을 찍었다.
이 밖에도 버즈는 신나는 분위기의 곡들을 연달아 들려주면서 팬들의 열띤 환호와 박수, 떼창을 이끌어냈다. 이후 마지막 앵콜 무대를 소화하며 공연을 마감했다.
대전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버즈는 오는 11월 18일, 19일 수원(경기도 문화의 전당), 12월 2일 창원(KBS 창원홀), 9일 울산(KBS 울산홀), 16일 부산(KBS 부산홀), 23일, 24일 대구(경북대학교 대강당), 29일, 30일, 31일 서울(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로 전국투어를 이어간다. 이후 전국투어 일정에 포함되지 않은 다른 지역 또한 추가될 예정으로 1월까지 전국투어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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