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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Mnet '워너원고-제로 베이스'가 베일을 벗었다.
김재환은 태국, 싱가포르, 대만 등 빡빡한 일정 속에도 멤버들과 의견을 주고받으며 '팬 송' 만들기에 의지를 불태웠다.
워너원은 컴백 앨범 재킷 촬영을 하며 아날로그 감성을 담아냈다. 이어 세 팀으로 나뉘어 'Nothing Without You' 콘셉트 사진 미션을 수행했다. 최종우승은 황배박하 팀(황민현, 배진영, 박지훈, 하성운)이 차지했다. 이들의 콘셉트 포토는 새 앨범에 실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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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은 자신과 똑 닮은 꼬마 참가자와 '내 마음속에 저장~'포즈로 귀여움을 발산했다. 한 참가자는 워너원에게 "여자친구 있어요"라고 물으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대휘는 한 아이의 연기를 보며 눈물을 계속 쏟았다. 이대휘는 "그 친구가 너무 연기를 잘했다. 어릴 적 제가 겪었던 상황과 너무 비슷했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일본에서 온 댄스 신동 소스케와 박우진과 '에너제틱' 칼군무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소스케의 "워너원 형들과 함께 춤을 추는 게 꿈이다"는 말에 워너원이 무대로 나섰다. 소스케와 '에너제틱' 합동 무대로 감동을 전했다.
멤버들은 "아이들에게 우리가 배우고 있다"며 꼬마 참가자들의 끼와 매력을 인정했다.
방송 말미 김재환은 팬을 위해 만든 워너원의 첫 자작곡을 공개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워너원은 오는 13일 새 앨범 '1-1=0 (Nothing Without You)'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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