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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멜로홀릭' 정윤호와 경수진의 벚꽃케미 만발한 첫 만남장면이 공개돼 늦가을에 만나는 봄빛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더욱이 소주병을 가운데 두고 경수진의 손을 덥썩 잡는 정윤호의 과감한 터치는 첫 만남부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정윤호와 경수진의 취중 첫 만남은 벚꽃이 만개한 5월의 한강공원에서 진행됐다. 해당장면은 두 주연배우의 코믹한 반전 만취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폭풍 웃음을 유발할 예정.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경수진의 귀여운 술주정 애드립과 이에 아랑곳하지 않는 정윤호의 진지&정색 리액션에 현장 스태프들 조차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느라 어려움을 겪었다는 후문이다.
담당프로듀서인 몬스터유니온 김동희PD는 "정윤호와 경수진의 만취 첫만남은 코믹하면서도 로맨틱한 로코의 모든 것이 담겨있다"며 "유은호와 경수진, 각각의 캐릭터가 지닌 인간적인 매력과 미스터리한 비밀이 취중진담을 통해 드러나며 달콤 살벌하게 얽혀갈 두 사람의 내숭제로 터치로맨스가 시작될 '멜로홀릭'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 전했다.
'연애불능 초능력남(男)과 연애불가 두 얼굴의 여(女)가 만나펼치는 달콤살벌 러브판타지 '멜로홀릭'은 6일 OCN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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