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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걸크러시 엔딩요정에 도전했다.
이날 트와이스는 팬의 요청으로 '와일드 엣지' 콘셉트를 재연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데뷔 초창기 이후 볼 수 없었던 콘셉트라 시작부터 관심이 집중됐다. 평소 다양한 콘셉트에 도전하고 싶었다던 트와이스는 송판부터 레몬까지 '와일드 엣지'를 더해줄 각양각색 소품 등장에 환호성을 지르며 즐거워했다. 그러나 즐거움도 잠시, 본격적으로 '와일드 엣지' 포즈를 선보인 트와이스는 어딘가 어설픈 모습은 기본, 점점 무리수를 둔 과격한 걸크러시 포즈를 탄생시켜 서로를 부끄러워하며 "이게 와일드 엣지가 맞는 거냐" 되묻기도 했다고. 이에 MC들은 "이 정도면 거의 차력 쇼다"라고 답해 스튜디오가 초토화되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팬들의 메시지와 함께한 이번 녹화에서는 멤버들의 가시나 커버댄스부터 동요에 맞춘 상어 팝핀 댄스까지 다양한 댄스 매력을 뽐내며 지하 3층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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