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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지드래곤이 운영하는 카페의 샹들리에를 파손한 뒤 적반하장 후기로 논란을 빚었던 남성이 '악성 댓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앞서 제주지역 커뮤니티에는 'GD카페 3억 원짜리 샹들리에 깨 먹은 후기'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GD가 부품값은 본인 부담할 테니 수리 공임비만 달라네요. 난 역시 태양이 좋았어. 30~50만 원 깨지겠어요. 운전자 보험에 실손보험 들어있는데 보행 중 사고도 이거에 해당되는 거 아닌가?"라는 내용을 적었다.
글쓴이의 적반하장 태도에 일부 네티즌들은 "남의 물건 파손했으면 배상해야 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니냐", "배상하는 게 당연한 건데 자수해서 억울하고 배상 청구에 불쾌해하는 거 같다"는 댓글을 남겼다.
그러자 글쓴이는 "내가 GD카페 안 가겠다는 건데. 이제 거기 가서 내 돈 안 쓴다고. 그리고 돈 물어주겠다. 제주도 기본 일당 인력사무소에서 12만원이다. 이틀 나가면 되겠다", "달라고 하면 주면 된다. 이제 지디카페는 안 가면 된다. 비싸기만 하고 볼 거 없고, 일몰 예쁜 데는 무지 많다", "얼마 전에도 누가 부셔먹고 튀었다. 난 자수했는데. 역시 대한민국은 뺑소니가 최고다"등 끝까지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논란이 커지자 글쓴이는 글을 삭제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