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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 3억 샹들리에 파손남 "XXX들 불만 있음 대면하자" 뻔뻔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7-10-28 14:24



빅뱅 지드래곤이 운영하는 카페의 샹들리에를 파손한 뒤 적반하장 후기로 논란을 빚었던 남성이 '악성 댓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27일 지드래곤 카페 샹들리에를 파손한 누리꾼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불편한 심경을 전했다.

A씨는 "지디 빠순이 빠돌이님들 저에게 불만이 있으면 저와 대면하세요"라며 "근데 좀 상관도 없는 주제에 댓글 다는 게 자신의 무식함을 드러내는 거 같지 않나요?"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앞서 제주지역 커뮤니티에는 'GD카페 3억 원짜리 샹들리에 깨 먹은 후기'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GD가 부품값은 본인 부담할 테니 수리 공임비만 달라네요. 난 역시 태양이 좋았어. 30~50만 원 깨지겠어요. 운전자 보험에 실손보험 들어있는데 보행 중 사고도 이거에 해당되는 거 아닌가?"라는 내용을 적었다.

또한 글쓴이는 직원의 말을 무시하고 동선이 아닌 곳으로 이동하면서 샹들리에가 파손됐다고 밝히면서도 되레 카페 구조를 지적하기까지 했다.

글쓴이의 적반하장 태도에 일부 네티즌들은 "남의 물건 파손했으면 배상해야 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니냐", "배상하는 게 당연한 건데 자수해서 억울하고 배상 청구에 불쾌해하는 거 같다"는 댓글을 남겼다.

그러자 글쓴이는 "내가 GD카페 안 가겠다는 건데. 이제 거기 가서 내 돈 안 쓴다고. 그리고 돈 물어주겠다. 제주도 기본 일당 인력사무소에서 12만원이다. 이틀 나가면 되겠다", "달라고 하면 주면 된다. 이제 지디카페는 안 가면 된다. 비싸기만 하고 볼 거 없고, 일몰 예쁜 데는 무지 많다", "얼마 전에도 누가 부셔먹고 튀었다. 난 자수했는데. 역시 대한민국은 뺑소니가 최고다"등 끝까지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논란이 커지자 글쓴이는 글을 삭제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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