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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비는 '더 유닛' 참가자들에게 어떤 멘토가 되어줄까?
무엇보다 지난 25일(수) 아빠가 됐다는 기쁜 소식을 알린 그는 아내의 출산을 앞두고 있었음에도 '더 유닛'의 중심축으로서 참가자 선발과 트레이닝,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 그의 활약과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더 유닛'을 향한 비의 열정은 지난 9월 29일(금)부터 3일간 진행된 공개녹화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녹화 시작 전 황치열, 현아, 태민, 산이, 조현아와 함께 진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꿈을 향한 간절함으로 무대를 준비했을 후배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실질적인 조언을 해주는 등 선배로서 진심을 다해 이들을 대했다.
특히 비는 첫 미션 무대를 앞두고 합숙에 들어간 참가자들을 위해 직접 트레이닝에 나서 노하우를 전수, 실력향상을 돕기 위해 땀을 흘렸다.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에서도 참가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그의 꼼꼼한 지도와 격려가 이어졌으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위해 감독과 상의하는 모습에서도 남다른 애정을 느낄 수 있어 훈훈함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비는 대중에게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기회가 절실한 후배들이 꿈에 한 발 다가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정성을 가지고 임하고 있다. '더 유닛' 참가자들을 이끄는 선배와 한 가정의 가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그의 진가는 방송을 통해서 드러날 전망이다.
한편, 지난 25일(수) 비의 득녀 소식에 126명의 참가자들과 스태프들은 한 가족처럼 기뻐하며 축하 메시지와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달해 의리를 과시했다. 한마음 한 뜻으로 똘똘 뭉친 이들이 그려갈 이야기는 내일(28일) 밤 9시 15분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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