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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혁의 사랑' 강소라, 시청자 마음 울린 '단짠단짠' 인생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10-27 07:46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매회 현실감 넘치는 연기와 공감 가는 대사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백준'의 '단짠단짠' 반전 인생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공사장 단기 근로자부터 대리운전, 녹즙 배달 아르바이트 등 평균 3~4개의 아르바이트를 소화해내며 정규직보다 바쁘지만 만족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백준'.

지난 3,4회에서 불현듯 나타나 돈을 요구하는 엄마와의 눈물의 식사가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차갑게 뱉은 말과는 달리 다음 달이면 만기를 앞둔 적금까지 해약하고 집으로 돌아온 '백준'이 '아래층 총각한테서 돈 잘 전해 받았다'는 엄마의 쪽지를 발견하고 '변혁'에 대한 분노와 수치심이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백준'으로 완벽 변신, 깊은 감정 연기를 보여준 강소라에 대한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 역시 이어지고 있다.

'단짠단짠' 인생을 오가는 '백준'을 응원하는 댓글이 빗발치는 가운데 내일 방영되는 5화에서 '백준', '변혁' 그리고 '권제훈'이 어떤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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