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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손담비가 새 프로그램에 임하는 마음을 전했다.
패션엔은 지난 2009년 개국 이후 채널의 메인 타깃 시청자인 20~30대 여성들의 콘텐츠 소비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패션앤을 넘어 티캐스트 대표 프로그램으로 꼽히는 '화장대를 부탁해'는 중국, 대만, 일본에 포맷이 판매되는 등 뷰티 프로그램으로 지속 성장 중이다. 올해에는 포맷이 태국에 판매돼 11월 8일 Channel ONE에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또한 패션앤은 SNS 통합 50만 팔로워, 콘텐츠 도달 효과 4,500만뷰(2017년 현재) 돌파 등 온라인 상에서 거둔 성과를 지속 확대해 채널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각오다.
이번 개편에 맞춰 선보일 신규 프로그램만 3편, 배우 한채영의 첫 번째 예능 출연작인 '화장대를 부탁해' 시즌3와 워너비 스타맘으로 꼽히는 배우 김성은, 방송인 김나영, 모델 이현이와 함께하는 '마마랜드',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따라 하고 싶은 워너비 스타 손담비, 추수현, 조혜정의 프라이빗한 일상을 담은 '마이프라이빗TV'를 내놓는다.
이에 그치지 않고 패션엔은 2018년 자체제작 규모 확장을 위해 100억 원대 투자로 순도 100% 라이프 스타일 채널로 역량을 강화한다. 패션앤은 티캐스트의 공격적인 제작투자를 발판 삼아 2018년까지 100% 자체제작 편성 채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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