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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믹스나인'이 3일 앞으로 다가온 첫 방송의 일부를 최초 공개했다.
그는 "누구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듣냐"는 양 대표의 질문에 "수지 닮았다는 말을 듣는다"고 수줍게 답하며 새로운 '국민첫사랑'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어 걸그룹 씨앗으로 데뷔를 앞둔 야마앤핫칙스 소속 참가자 백현주 역시 남다른 비주얼로 이수진과 미모 대결 구도를 형성했다.
양 대표는 '아빠 미소'를 띠고 참가자들을 바라보며, 원석들의 숨겨진 매력 찾기에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영상 말미 그는 "아직 너무 안 다듬어져서 더 보고 싶다"라는 심사평과 함께 합격자를 선정했다.
과연 숨겨진 매력 어필에 성공한 연습생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더하며, '믹스나인' 첫 방에 대한 시청 욕구를 높이고 있다.
연습생들의 다양한 매력이 담길 '믹스나인'은 Mnet '프로듀스 101'과 '쇼미더머니6' 등 중독성 강한 여러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기획한 한동철 PD가 YG엔터테인먼트로 자리를 옮기고 선보이는 첫 프로그램이다.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전국 70여 기획사를 직접 찾아 다니면서 400여명의 연습생 중 9명을 선발하여 새로운 K팝 대표 아이돌 그룹을 탄생시킨다. 그동안 'K팝스타'와 '슈퍼스타K', '프로듀스 101' 등 여러 오디션 프로들이 있었지만 대표 기획자가 직접 중소 기획사까지 찾아가는 신선한 방식이다.
'믹스나인'은 오는 29일 오후 4시 50분 JTBC에서 첫 방송되며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출연진과 대표곡을 최초로 공개하는 쇼케이스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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