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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기 바싹 올랐다"…'매드독' 유지태X우도환, 짜릿한 공조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7-10-26 13:04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을 보험범죄 조사극 '매드독' 유지태, 우도환이 제대로 폭주, 보험사기 연쇄 살인마를 잡기 위한 짜릿한 공조에 나선다.

짜릿한 반전과 압도적인 몰입감으로 시청률 상승세에 오른 KBS 2TV 수목드라마 '매드독' (연출 황의경, 극본 김수진,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이매진아시아) 측은 26일 유지태와 우도환의 '숨멎' 카리스마를 폭발시키는 현장 스틸컷을 공개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앞서 충격 엔딩을 선사한 악질 보험사기 연쇄살인마 고진철(박성훈 분)과의 살벌한 대치 현장이 포착된 것.

지난 5회 방송에서 김민준(우도환 분)은 고진철에게 기습 공격을 받고 목숨을 잃을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다. 이미란의 생존과 이를 쫓는 김민준의 정체를 알게 된 태양생명 회장 차준규(정보석 분)의 지시를 받은 항공운송그룹 JH 부회장 주현기(최원영 분)의 사주를 받고 고진철이 움직이기 시작한 것. 고진철은 과거 최강우가 태양생명에 재직하던 시절 후배 보험조사원 박재수(윤종석 분)를 죽음으로 몰아넣기도 했다. "고진철 잡으면 죽여도 됩니까?"라고 말할 정도로 최강우를 분노하게 했던 고진철이 사건 현장에 다시 등장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매드독' 최강우와 김민준, 그리고 고진철이 팽팽한 긴장감 속에 대치하는 모습은 호기심을 자극한다. 최강우는 여유로운 미소로 고진철을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서늘한 눈빛만큼은 최강우의 분노를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이제야 잡았다는 듯 여유로운 미소를 짓는 장하리(류화영 분)와 '치타' 박순정(조재윤 분)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고진철에 의해 죽음의 위기까지 맞아야 했던 김민준의 날선 눈빛은 숨 막히는 긴장감을 폭발시킨다. 반면, 냉혹한 연쇄살인마 고진철의 얼굴에는 당혹스러움이 역력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마침내 한 자리에 마주하게 된 고진철과 '매드독', 그리고 우도환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이들이 고진철을 잡고 진실의 문을 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매드독' 제작진은 "'매드독' 유지태 분노에 불을 지핀 우도환의 위기를 시작으로 이들의 美친 공조가 폭주한다. 고진철을 잡고 진실의 문을 열게 될지, 예측 불가한 전개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우도환의 생사를 오가는 일촉즉발 위기로 긴장감을 끌어 올린 '매드독' 6회는 오늘(26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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