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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변혁의 사랑' 최시원, 강소라가 이번에는 공사장을 발칵 뒤집어 놓는다.
기내 난동 사건을 일으키고 본의 아니게 정체를 숨겨야 하는 상황에 몰린 재벌3세 변혁이 우연히 만난 백준의 도움을 받아 낙원 오피스텔에 입성했지만 2회 만에 정체가 들통 나는 LTE급 전개가 유쾌하게 펼쳐졌다. 호텔로 돌아갔지만 경찰에게 ?기는 신세가 된 변혁을 구하기 위해 백준과 권제훈이 호텔로 찾아갔고, 변혁은 자신을 찾아온 백준에 반색하며 "내 옆에 있어라"는 제안을 했다. 이 제안을 받아들인 백준과 변혁은 "오늘부터 1일"을 선언하면서 권제훈을 당황시키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예측불가의 쫄깃 전개는 3회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은 다시 공사장으로 돌아간 최시원과 강소라가 대형 사건에 휘말리는 모습을 담고 있다. 강수그룹의 그늘에서 벗어나 '생활력 제로'의 알바초급자가 된 최시원은 강소라의 곁에서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채 안절부절 못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반면, 생활력 만렙의 슈퍼 알바걸 강소라는 분노에 찬 얼굴로 상대에게 사이다 한방을 먹이기 직전의 모습이다. 경찰까지 출동할 정도로 사건이 수습불가로 번져가고 변혁 전담 사고처리반 공명까지 공사장에 모습을 드러내며, 또 어떤 사건에 변혁이 휘말리게 된 것인지 흥미를 유발한다.
'변혁의 사랑' 제작진은 "생활력 제로의 재벌3세 변혁이 백준을 만나 알지 못했던 세상을 경험하며 갇혀있던 틀을 깨는 첫 '노오력'이 시작된다. 기성세대의 불합리한 룰을 깨고 성장할 변혁, 백준, 그리고 제훈의 반란기 역시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더욱 유쾌하고 통쾌한 에피소드들이 흥미진진할 것. 기대해도 좋다"라고 밝혔다.
한편, 유쾌한 웃음 속 공감을 이끌어 내며 시청률 상승세를 제대로 탄 '변혁의 사랑'은 내일(21일) 밤 9시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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