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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백년손님' SBS 김환 아나운서가 '아빠'가 된다.
김환은 "아내가 임신 하고 나서 요리와 청소 등 모든 일을 내가 다 하고 있다"며 임신한 아내를 극진히 보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아기 태명이 심콩이 인데, 아내가 '심콩이가 청소하고 나가래', '심콩이가 설거지 했으면 좋겠대'라고 얘기하면 뭐든지 안 할 수가 없다"라고 웃픈 상황을 설명해 패널들의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성대현은 김환에게 "오늘 임신 소식을 전한 기쁜 날인데 제발 환하게 웃으며 얘기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고 김환은 "나는 지금 기쁘다. 정말이다"라며 억울해 모두를 또 한번 웃게 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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