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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언이가 명탐정으로 변신한다.
오는 10월 15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02회는 '달콤한 우리 사이'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만난다. 이중 서언-서준이는 집에서 보내는 하루가 담긴다. 이런 가운데 명탐정으로 변신한 서언이가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길 전망이다.
이날 서언이는 사라진 초코빵 찾기에 돌입했다. 밥을 먹고 난 후에 먹기 위해 침대에 고이 모셔둔 빵이 사라진 것. 아침부터 시작된 서언-서준이의 초코빵 앓이에 엄마가 밥을 꼭 먹어야 한다는 조건으로 건네준 초코빵이었다. 서언이는 밥을 먹는 도중에도 초코빵을 확인하러 갈 정도로 엄청난 초코빵 사랑을 보여줬다고.
서언이는 사라진 초코빵의 행방을 찾기 위해 서준이와 아빠를 일일이 검문하기 시작했다. 합리적 의심으로 예리함을 뽐내는가 하면, 입 안을 살펴보고, 냄새를 맡는 등 서언이만의 열정적인 수사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초코빵을 찾는 도중 서언이가 울컥했다고 알려져 그 연유에 궁금증에 증폭된다. 무엇보다 설움과 억울함이 아닌, 감동의 눈물이었다는 것.
명탐정으로 변신한 서언이의 모습과 함께, 서언이가 울먹인 이유는 무엇일지 10월 15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슈돌' 20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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