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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누구에게나 있었을 찬란했던 스무 살 시절. 인생 최악인 38살에서 최고의 순간 20살로 돌아간다면 어떤 삶을 시작할까?
'고백부부'에서 불행을 외치며 인생 최악의 순간 이혼을 선택한 38살 동갑내기 부부가 인생에서 가장 찬란했던 시기인 스무살 대학생으로 돌아가 전성기를 다시 경험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3820케미를 선보이는 장나라-손호준 커플의 불로초를 씹어먹은 듯한 청량감은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더할 것이다. 또한, 돌아가신 엄마를 다시 만나 애틋한 가족애를 발산하는 장나라와 아이언맨 버금가는 짱짱 바디를 장착한 손호준의 폭발하는 젊음은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스무 살 청춘으로 되돌린다.
2. '허정민-한보름-이이경-장기용-고보결-조혜정'부터 '김미경-이병준-김병옥-조련'까지! 친구와 가족의 추억소환! 퍼팩트 연기 열전 기대 up!
3. 예능드라마 '마음의소리' 제작진의 재회! 코믹특화 하병훈 감독+권혜주 작가의 웃음과 감동의 절묘한 크로스!
'고백부부'는 예능드라마 '마음의 소리'로 재기발랄하고 위트 있는 연출력을 선보인 하병훈 감독과 웃음의 판 위에 공감의 실을 씨줄과 날줄처럼 촘촘히 새겨 넣는 권혜주 작가가 다시 한번 손을 잡은 두 번째 작품. 특히, 네이버 웹툰 '한번 더 해요'를 바탕으로 독보적인 웃음 코드로 무장한 캐릭터들의 향연이 준비 되어 있다. 2017년에서 1999년으로의 청춘 여행은 옛 친구와 가족을 통해 지금의 소중한 시간을 다시 되돌아 보게 만들 것이다.
이처럼, 안방극장의 배꼽을 강탈하고, 눈물샘을 자극할 KBS2TV 예능드라마 '고백부부'는 오늘(13일) 금요일 밤 11시, KBS 2TV를 통해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