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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영화 '메소드'(감독 방은진)무대인사가 열렸다. 감독 방은진이 참석했다.
올해 부산영화제에는 월드프리미어 부문 100편(장편 76편, 단편 24편)을 비롯해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부문 29편(장편 25편, 단편 5편) 등 75개국에서 298편의 작품이 초청됐다. 21일 오후 폐막작 대만 실비아 창 감독의 '상애상친' 상영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부산=김보라 기자boradori@sportschosun.com/2017.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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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부산=조지영 기자] 방은진 감독이 외압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낸 부산영화제에 대해 울컥한 마음을 전했다.
13일 오후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BIFF Village) 야외무대에서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부문에 초청된 영화 '메소드'(방은진 감독, 모베터 필름 제작) 야외무대인사가 열렸다.
부산영화제를 통해 첫 공개되는 '메소드'는 배우와 스타가 최고의 무대를 위해 서로에게 빠져들면서 시작된 완벽, 그 이상의 스캔들을 다뤘다. 박성웅, 윤승아, 오승훈이 가세했고 방은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날 방은진 감독은 '서병수 시장은 부산구제영화제에 사과하십시오'라는 피켓을 들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무례하게 피켓을 들고 나왔지만 1회 때부터 부산영화제에 참석했는데 영화인이 안계셔서 안타깝다. 부산영화제가 온전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줬으면 좋겠다"고 울먹였다.
한편, 올해 부산영화제는 지난 12일 개막해 오는 21일까지 10일간 부산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월드 프리미어 100편(장편 76편, 단편 24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29편(장편 25편, 단편 5편), 뉴 커런츠 상영작 10편 등 전 세계 75개국, 298편의 영화가 부산을 통해 선보인다. 개막작은 한국 출신 신수원 감독의 '유리정원'이, 폐막작으로는 대만 출신 실비아 창 감독의 '상애상친'이 선정됐다.
부산=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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