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정글의 법칙'이 역대 최초 불 없이 취침하게 됐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정글의 법칙 in 피지' 편에서는 김병만 족장의 부상으로 33기 병만족이 사상 초유 족장 없이 생존을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추성훈은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족장 없는 피지 편 생존 첫날부터 불 담당을 자처했지만, 거친 바람 속에서 도구 없이 불 피우기란 쉽지 않았고 정글 사상 최초로 불 없는 밤을 맞이해야 했다.
역대 최초 불 없이 취침하게 된 것. 추성훈은 "뭐 그런날도 있는거죠..."라며 허무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불이 없어서 어떤 음식도 만들어 먹을 수 없게 된 병만족은 가지고 있던 식량인 파파야를 저녁 식사로 대체했다.
그러나 파파야의 상태는 익지 않아서 '무' 맛이 났고, 이를 먹어보던 딘딘은 "라미네이트 나가겠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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