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젝스키스 "18년 만에 정규 앨범..다시 데뷔하는 거 같아"

정준화 기자

기사입력 2017-09-21 14:20





[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젝스키스가 18년 만에 정규 앨범을 냈다. 다시 데뷔하는 것 같다는 소감이다.

젝스키스는 2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Mcube에서 정규 5집 앨범 'ANOTHER LIGHT' 발매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근황과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은지원은 "18년 만에 정규 앨범은 처음이다 데뷔하는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수원은 "기존에는 조금 급하게 신곡을 냈는데, 이번 앨범은 시간을 가지고 노력을 많이 한 앨범이다. 다른 앨범을 만들 때보다 개인개인이 열심히 했다. 뿌듯하고 값지다"라고

이어 장수원은 "팬들하고 다시 시작한다는 느낌인 앨범이다. 뜻 깊고..20주년 맞이하는 해에 정규 앨범을 발매할 수 있어서 더 뜻 깊다"라고 전했다.

김재덕은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팬들과 멤버들에게 고맙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주변에서 도와주어서 이렇게 감사하게 앨범을 낼 수 있었다. 여러 감정들이 교차하는데, 열심히 한 만큼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에 공개되는 젝스키스의 정규 5집 'ANOTHER LIGHT'은 지난 1999년 발매된 정규4집 '컴백' 이후 18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으로 의미가 크다. 젝스키스가 지난해 재결합 이후 신곡을 발표하거나 히트곡을 리메이크한 적은 있지만 정규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처음. 특히 이번 앨범은 순전히 신곡으로만 구성된 정규앨범이라 기대를 높인다.

joonamana@sportschosun.com

마감직전토토, 실시간 정보 무료!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