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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이 사진 한 장으로 CF 3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중학생 시절 채시라의 모습이 담겨 있다. 동그랗고 큰 눈에 인형같은 이목구비를 가진 여자 아이는 한쪽으로 머리를 상큼하게 올려 묶고 분위기 있는 미소를 띄고 있다.
채시라는 "미스롯데 대회가 폐지되고 하이틴 모델을 찾던 중, 이 표지 사진이 계기가 되어 3편의 아이스크림 CF를 찍었다"며 "그해 8월, 고등학교 1학년때 운명의 가나초콜렛 광고를 찍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랜만에 추억에 젖은 채시라는 "너무나도 귀엽고 상큼한 여학생이 있다. 사진은 영원한 것"이라며 소회에 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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