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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여중생" 채시라 '33년 전 잡지 커버' 풋풋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09-05 16:26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이 사진 한 장으로 CF 3개"

채시라가 33년 전 데뷔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채시라는 5일 인스타그램에 "정말 오랜만에 사진첩을 꺼내보다가 발견"이라며 "1984년 2월에 촬영한 잡지 '여학생 4월호' 표지 사진"이라고 적고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중학생 시절 채시라의 모습이 담겨 있다. 동그랗고 큰 눈에 인형같은 이목구비를 가진 여자 아이는 한쪽으로 머리를 상큼하게 올려 묶고 분위기 있는 미소를 띄고 있다.

채시라는 "미스롯데 대회가 폐지되고 하이틴 모델을 찾던 중, 이 표지 사진이 계기가 되어 3편의 아이스크림 CF를 찍었다"며 "그해 8월, 고등학교 1학년때 운명의 가나초콜렛 광고를 찍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랜만에 추억에 젖은 채시라는 "너무나도 귀엽고 상큼한 여학생이 있다. 사진은 영원한 것"이라며 소회에 젖기도 했다.

한편 채시라는 지난 3일 방송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스페셜 MC로 출연, 중학생 시절 우연히 산 잡지 뒤 응모권에 당첨돼 신문사에 선물을 받으러 갔다가 표지모델로 캐스팅 된 남다른 데뷔사를 공개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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