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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피에스타 차오루가 중국 유학에 나섰다. 직접 전병기술을 배워오기 위해서다.
차오루가 중국으로 떠났다는 소식에 백종원은 "거짓말 하지 마라"고 코웃음을 쳤지만, 차오루는 2차 솔루션에서 백종원의 입 떡 벌어지게 하는 전병 스킬을 선보였다. 백종원이 "그동안 연기한 거 아니냐"고 할 정도였다.
이어 차오루는 전병 만드는 기술을 선보인 후, 백종원과 원가계산을 따져보기 시작됐다. 차오루의 전병에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반죽이다. 백종원과 차오루는 새로운 레시피로 원가 상승의 주범인 녹두가루를 옥수수가루로 대체하기로 했다. 그 결과 전병 단가가 내려가는 것은 물론, 기존보다 달달하고 맛있는 전병피가 탄생했는데, 이를 맛본 차오루는 "맛있다"를 연발하며 만족감을 표했다.
솔루션이 끝난 후, 백종원은 성장한 차오루의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고 차오루 역시 백종원에게 감사를 표했다. 특히, 차오루는 '호랑이 스승' 백종원에게 "강하게 키워주셔서 감사하지만 이 정도일 줄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차오루의 중국 유학은 본인이 자청해서 카메라 하나 들고 떠난 것"이라며 "스스로 푸드 트레일러에 대한 책임감이 상당하다. 드라마틱한 차오루의 성장기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푸드트럭'은 오늘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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