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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최강 배달꾼' 고경표의 그녀들이 드디어 만난다.
한편 최강수를 향한 이지윤의 짝사랑도 더 깊어졌다. 이지윤은 과거 이단아가 최강수의 취미를 오해해 사준 원피스를, 본인 몰래 준비한 선물이라 생각하고 말릴 새도 없이 가져갔다. 최강수는 당황했지만, 이를 모르는 이지윤은 좋아하는 사람에게 받은 첫 번째 선물이라며 원피스를 끌어안고 좋아했다.
이런 가운데 1일 '최강 배달꾼' 제작진은 최강수, 이단아, 이지윤 세 남녀의 만남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어지는 사진은 앙다문 입술로 이단아를 노려보는 이지윤과 어이없는 표정으로 이지윤을 쳐다보는 이단아의 모습이다. 이를 통해 최강수의 걱정이 현실이 되어 두 여자가 미묘한 감정싸움을 시작할 것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최강수가 어떻게 이 상황을 대처해 나갈지, 후에 이들의 삼각관계는 어떤 방향으로 흐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와 관련 제작사 ㈜지담은 "털털한 성격 탓에 표현이 서툰 이단아와 귀엽고 명랑한 아저씨 바라기 이지윤이다. 달라도 너무 다른 정반대 성격의 두 사람이 좋아하는 남자 최강수 앞에 어떤 첫 만남을 이끌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최강 배달꾼'은 가진 것이라곤 배달통뿐인 인생들의 통쾌한 뒤집기 한 판을 그린 신속정확 열혈 청춘배달극. 이단아와 이지윤의 불꽃 튀는 첫 만남을 담은 '최강 배달꾼' 9회는 오늘(1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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