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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비긴어스 멤버들이 스위스의 대형 일간지 1면을 장식했다.
첫 여행지였던 아일랜드에서 유희열이 "우리 버스킹하면 언론들 난리난다"고 했던 농담이 약 2개월 만에 현실이 되자 멤버들은 신기해하며 흔쾌히 인터뷰에 응했다. "버스킹을 하면서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기자의 질문에 유희열은 "즐겁게 즐기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소라는 "우리만의 색깔을 가진 음악이 있다"라고 그동안의 버스킹에 대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한국에서 '비긴어게인'에 대한 평은 어떠냐"는 질문에 윤도현은 "우리가 전설을 쓰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속되는 인터뷰에 임하던 유희열은 "해외에서 인터뷰한 건 이번이 처음이야"라며 쑥스럽게 웃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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