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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사랑의 온도'의 양세종이 셰프로 완벽 변신한 모습을 공개, 또 한 번의 캐릭터 변신을 예고했다.
데뷔 이후 쉼 없이 달리며 '열일'한 결과,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킨 양세종은 '사랑의 온도'에서 프랑스 르꼬르동블루에서 요리를 배운 미슐랭 원스타 레스토랑 '굿 스프'의 셰프로 또다시 변신을 꾀한다. 또한 중요한 일에 있어서는 동물적 직감을 믿기 때문에 현수를 향해 솔직하게 다가가는 연하남으로, 부드러운 로맨스와 능력 있는 셰프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며 여심을 저격할 예정이다.
요즘 밝고 솔직하고 긍정적인 성격을 가진 온정선이 되기 위해 "밝은 음악 많이 듣고, 상쾌한 향의 향수를 쓰고, 좋은 생각만 하고, 그때그때 솔직하게 표현하려고 한다"며 "요리 수업도 열심히 받으며, 요리 기술을 손에 익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양세종. 완벽하게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한 남다른 노력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또한 "멋진 선배님, 그리고 스태프분들과 함께 밝은 분위기에서 에너지 넘치게 촬영하고 있어 기쁘고 설렌다. 요즘 재미있게 생활하고 있다"는 소감도 덧붙였다.
한편 '사랑의 온도'는 '닥터스', '상류사회', '따뜻한 말 한마디',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등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하명희 작가가 자신의 첫 장편 소설 '착한 스프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를 직접 드라마로 각색한 작품이다. '대박'에서 섬세하고 아름다운 연출로 호평을 받았던 남건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해를 품은 달' '킬미힐미' '닥터스' '쌈, 마이웨이'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다.
'사랑의 온도' 9월18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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