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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다음달 20일 개최될 '2017 제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에 그룹 트와이스와 레드벨벳, 여자친구 등이 뜨거운 무대를 예고했다.
앞서 21일 '2017 SOBA'는 그룹 워너원, NCT127, 다이아, 우주소녀, 소나무 등의 합류 소식을 알리며 국내외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트와이스는 지난 5월 네 번째 미니 앨범 '시그널(SIGNAL)'을 발매하며 '우아하게' '치얼업(CHEER UP)' 'TT' '낙낙(KNOCK KNOCK)'에 이어 5연속 메가 히트를 이뤘다. 특히 트와이스는 지난 6월 일본 데뷔 베스트 앨범 '#트와이스(TWICE)'로 25만장 이상 판매고를 기록해 국내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플래티넘 음반으로 인증 받아 눈길을 끌었다.
여자친구는 이번달 1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패럴렐(PARALLEL)'로 컴백, 타이틀곡 '귀를 기울이면'으로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 장악은 물론 음원, 음반, 방송 활동 세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으며 현재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트와이스와 레드벨벳, 여자친구는 지난달 20일부터 소리바다 공식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온라인 투표를 진행 중인 '2017 SOBA'의
'2017 SOBA 10'과 '신한류 인기상' 후보에 선정된 만큼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2017 SOBA 10'과 '신한류 인기상'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 말까지 발매된 음반 및 음원을 기준으로 온라인 투표 점수를 비롯해 음원(스트리밍, 다운로드) 점수, 운영위원단
점수, 전문위원단 점수를 반영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2017 SOBA'는 9월 2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 SBS MTV로 생중계된다. 시상식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는 유튜브, 공식 SNS 등을 통해 계속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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