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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입북한 탈북 여성 임지현(북한명 전혜성)씨가 북한의 대외선전용 매체에 또다시 출연, '납치설'에 대해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과거 음란 방송에 출연에 대해서는 "음란이 아니고 성인방송이었다. 짧은 옷, 야시시한 옷을 입고 춤을 추는 것"이라며 "한 번 춤춰보겠냐고 해서…장난 삼아 하는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그걸 날조해서 덤터기 씌우는 식으로 나온다"고 밝혔다.
특히 임지현씨는 자신이 출연했던 종편 프로그램에 대해 "거짓말 방송이고 교활한 방송"이라는 등의 표현을 쓰며 "돈의 꼬임에 넘어간 탈북자들을 유도해서 조국에 죄를 짓게 만든다"고 비난했다.
임지현씨는 과거 TV조선 '모란봉클럽', '남남북녀'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