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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청년경찰'이 박스오피스 2위를 재탈환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6일 영화 '청년경찰'(김주환 감독, 제작 무비락·도서관옆스튜디오·베리굿스튜디오)이 17만495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 영화다. 박서준, 강하늘이 가세했고 '안내견' '코알라'를 연출한 김주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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