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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는 중국 게임사 레도인터렉티브(Ledo Interactive)와 신작 '블레이드2'를 활용해 다중접속액션역할수행게임(MMOARPG)을 개발하는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액션스퀘어 이승한 대표는 "액션스퀘어가 보유한 '블레이드2'의 핵심 기술력과 풍부한 개발 및 서비스 경험을 보유한 레도인터렉티브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블레이드2'의 다양한 지식재산권(IP) 사업에 나설 계획이며, 이와 함께 중국 서비스 판권 계약을 위해 다양한 글로벌 퍼블리셔들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도인터렉티브 갈지휘 대표는 "'블레이드2' 고유의 고퀄리티 그래픽과 수준 높은 완성도에 걸맞은 대작 MMOARPG를 개발할 계획"이라며 "양사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타이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개발과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액션스퀘어가 개발중인 '블레이드2'는 2014년 액션 RPG 시장을 개척한 '블레이드'의 정통 후속작으로 언리얼4 엔진을 사용해 현존 최고의 그래픽과 함께 압도적인 액션성과 타격감, RPG적 성장과 재미 요소를 모두 한단계 높인 블록버스터급 대작 RPG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6월 카카오, 네시삼십삼분과 공동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