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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 김재중 "예쁜 차도녀 이미지 유이, 캐릭터에 금방 몰입"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7-08-07 14:30


7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은 주인공 김재중(봉필)이 일주일 뒤 예고된 결혼을 막기 위해 타임슬립을 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재중, 유이.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재중과 유이가 서로의 연기 호흡을 밝혔다.

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2 새 수목극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이하 맨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재중은 "유이와 개인적인 친분은 없었다. 길고 예쁘고 차갑고 다가가기 어려운 이미지였다. 마주치는 순간 첫날부터 편하게 대해주셨고 수진이라는 캐릭터에 금방 몰입해줘서 연기하기 편했다. 많이 도와줬다"고 밝혔다.

유이는 "김재중 선배님을 생각했을 때 차갑고 카리스마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첫 만남부터 편하게 해주셨다. 필과 잘 어울리시더라. 애드리브도 잘 해주시고 내가 애드리브를 해도 잘 받아주셔서 굉장히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맨홀'은 '갓백수' 봉필이 우연히 맨홀에 빠지며 벌어지는 빡세고 버라이어티한 필생필사 시간여행을 그린 랜덤 타임슬립 코믹 어드벤처 드라마다. 주인공이 일주일 뒤 예고된 결혼을 막기 위해 타임슬립을 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린다. '특수사건 전담반 텐'을 집필한 이재곤 작가와 '달콤한 비밀' '최강칠우' '포도밭 그 사나이' 등을 연출한 박만영PD가 의기투합했으며 김재중 유이 정혜썽 바로(B1A4) 주진모 김혜옥 우현 장미관 등이 출연한다. 작품은 '7일의 왕비' 후속으로 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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