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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매사에 서툴기만 하던 '초보 아빠' 김정근이 달라졌다?
김정근이 딸 서아를 홀로 돌본 지 어언 15시간이 지났을 무렵, '워킹맘' 이지애가 스케줄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왔다. 힘겨운 '독박 육아'가 끝나는가 싶었지만 두 사람의 '동상이몽'은 이제부터 시작이었다. 예상치 못한 질문 폭탄을 던지는 아내 이지애 탓에 '육아 대디' 김정근의 표정이 점점 굳어가기 시작한 것.
양보 없는 부부의 '동상이몽'에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들까지 김정근과 이지애 편으로 나뉘면서 공방전에 불이 붙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MC 김구라는 "친하지도 않은데, 오늘만큼은 김정근 씨의 친구가 돼주고 싶다"며 짠내 폭발 김정근을 적극 지지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스튜디오까지 달아오르게 한 김정근-이지애의 부부의 공감 100% '동상이몽' 결말은 31일(월) 밤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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