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쇼미더머니6' 슬리피가 탈락했다. 슬리피는 "나 자신에 대한 편견을 깨서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네임밸류 있는 래퍼들이 잇따라 뽑히자 캐스퍼, 슬리피, 트루디 등은 "난 안 뽑혔으면", "쳐다보지도 마"라며 한탄했다. 하지만 슬리피는 7명 째로 호명됐다. 슬리피는 다리가 풀려 쓰러지는 모습을 연출했다.
블랙나인은 "보여주겠다"며 각오를 다졌고, 해쉬스완은 "쇼미 2년 했는데 이 정도는 1위로 뚫고 가야죠"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슬리피는 "탈락만 하지말자"라고 혀를 찼다.
프로듀서들은 "다들 진짜 잘했다", "누구 하나 실수하길 바랬을 정도다", "죽음의 조였다"며 혀를 찼다.
최하위는 예상대로 슬리피였다. 슬리피는 "래퍼로서 인정받고 싶다는 생각으로 나왔는데, 오히려 에너지를 받고 가는게 좋았다. 나 자신에 대한 편견을 깨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