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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왕은 사랑한다' 임시완과 임윤아가 설렘 가득한 특별 공조 수사를 펼친다.
MBC 월화특별기획 '왕은 사랑한다'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탐미주의 멜로 팩션 사극. 왕원(임시완 분), 은산(임윤아 분), 왕린(홍종현 분)의 삼각 멜로와 더불어 충렬왕(정보석 분), 원성공주(장영남 분), 송인(오민석 분) 등 왕좌를 둘러싼 궁중암투가 어우러지면서 시청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임시완(왕원 역)-임윤아(은산 역)가 수사를 빙자한(?) 데이트를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설렘을 자극한다. 두 사람은 뱀문신남을 찾기 위해 저잣거리를 누빌 예정. 식사를 한 후 저잣거리를 걷는 등 데이트의 정석 같은 수사코스에 심장이 두근댄다.
특히 임시완은 임윤아에게 성큼 다가가거나 찰싹 달라 붙는 등 보는 이들의 심장을 들었다 놨다 하며 설렘을 자극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예고 없이 임윤아에게 훅 다가선 임시완과 이에 화들짝 놀라 동그랗게 토끼 눈을 뜬 임윤아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심장을 사정없이 두근대게 한다. 무엇보다 바둑알처럼 까만 눈동자를 반짝 빛내며 눈빛으로 밀담을 시도하는 임시완의 모습이 설렘을 증폭시킨다.
이어 돌담 뒤에서 누군가의 동태를 날카롭게 관찰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됐다. 임윤아는 매의 눈을 반짝이고 있다. 원하는 것을 찾은 듯한 그의 표정에 이목이 집중된다. 무엇보다 자연스럽게 임윤아의 뒤에 바짝 붙어있는 임시완이 보는 이들의 엄마미소를 유발한다. 동시에 임시완-임윤아가 환상의 케미로 무석을 찾아낼 수 있을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한편 '왕은 사랑한다'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팩션 멜로 사극으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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