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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비긴어게인' 비긴어스 4인방이 영국에서 버스킹에 도전했다.
이때 유희열은 노홍철도 함께 버스킹 무대를 꾸미자고 제안했다. 이에 노홍철은 혹시 민폐를 끼칠까 여행 전 카혼 연습에 매진했다.
이후 영국 체스터에 도착한 비긴 어스 4인방은 바로 숙소로 향했다.
유희열과 윤도현, 노홍철은 버스킹 전 체스터를 둘러보기 위해 나섰다.
이때 세 사람은 홀로 통기타 연주에만 집중하는 버스커를 만났다. 윤도현은 "같이 해도 될까요?"라며 자신의 기타를 꺼내들었다.
살랑이는 바람 소리와 감미롭게 어울리는 기타 선율에 유희열과 노홍철은 감탄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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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까지 합류, 점심식사를 마친 비긴어스 4인방은 버스킹을 위해 자리를 이동했다.
윤도현은 솔로 버스킹을, 윤희열과 이소라는 듀엣 버스킹을 하기도 결정했다.
첫 시작을 여는 부담을 안고 버스킹을 시작한 윤도현이었지만 그는 기타를 잡고 멋짐을 폭발시켰다.
그의 버스킹이 끝나자 박수가 나오는 등 윤도현의 첫 솔로 버스킹은 대성공이었다.
이때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다가온 이소라. 그는 "이게 줄 수 있는 지폐 중에서 제일 큰 돈이래"라며 돈을 건넸다.
윤도현은 "소라 누나가 보고 있다라는 게 자극이 돼"라며 "소라 누나한테 인정받는 느낌도 들고 해서 좋았다"고 전했다.
다음은 이소라와 유희열의 차례였다.
이소라의 보이스에 유희열의 키보드가 어우러지며 체스터는 감미로움으로 물들었다.
버스킹을 마친 이소라는 "좋더라"며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