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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아빠본색' 김형규가 아내 김윤아의 말에 순종(?)했다.
알고 보니 김형규와 아들 민재는 집안의 서열 1위 김윤아의 주도로 만들어진 규칙에 맞춰 주말을 보내고 있었다. '앙드레 산책 시키기' 외에도 '앙드레 목욕시키기', '라면은 주말에만 먹기', '게임 및 동영상 시청은 일주일에 2시간만 하기' 등의 규칙에 MC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앙드레의 산책을 마친 후 아내 김윤아는 자우림 20주년 앨범 작업을 위해 작업실로 떠나면서도 김형규 부자가 지켜야 할 규칙들을 다시 한 번 신신당부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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