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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아이의 현재는 부모의 과거와 닮았다(내가 너의 나이였을 때)' 라는 형식으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비교 사진'의 형태. 현재의 아들·딸의 나이 시절에 찍은 이종원, 기동민, 박미선의 모습이 흥미롭다.
이종원은 부리부리한 눈매에 오똑한 콧날이 인상적. 기동민 의원은 '훈남'아들 처럼 명석해 보이는 인상이 눈길을 끈다. 또한 젊은 시절 박미선의 풋풋했던 외모 속에서는 지금의 딸의 모습이 어렴풋이 보이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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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부모의 품을 떠난 여섯 청춘들이 낯선 환경에서 생활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담은 일명 '자립 어드벤처'를 선보인다. 앞서 '아빠 어디가'를 통해 국내 가족예능의 한 획을 그으며 '가족 예능의 원조'라고도 불리는 김유곤 CP가 tvN에서 처음 선보이는 가족예능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이미 입증된 가족 예능이라는 주특기를 이어감과 동시에 미취학 아동에서 자립을 앞둔 청춘들로 세대적 변화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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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탈출'에는 최민수-강주은 부부의 아들 최유성, 꽃중년 배우 박상원의 딸 박지윤, 배우 이종원의 아들 이성준, 국회의원 기동민의 아들 기대명, 예능대모 박미선의 딸 이유리, 원조여신 배우 김혜선의 아들 최원석 등이 출연한다.
ssale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