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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파리돼지앵' 정재형과 정형돈이 '뭉쳐야 뜬다'에서 6년만에 다시 만나 꿀케미를 발산했다.
평소 낯가림이 심한 것으로 알려진 정재형이 4박 6일 간 낯선 사람들과 함께 하는 패키지여행에 참여하기로 결심한 것은 '절친' 정형돈 때문이었다. 6년 만에 뭉친 두 사람은 이제 갓 결혼한 신혼부부들과 함께하는 허니문 패키지에서 그들을 뛰어넘는 최고의 호흡을 보여줬다. 정형돈은 장난을 치면서도 멤버들 사이에서 당황하고 있을 정재형의 마음을 다독이며 달달한(?) 케미를 발산했다.
이윽고 멤버들은 하와이에 도착했고, 패키지에 함께한 4쌍의 신혼부부들은 시도 때도 없이 서로를 챙겨주면서 알콩달콩 깨소금을 쏟아냈다.
하와이 시티투어를 마친 멤버들은 동부 해안을 관광했다. 그림같은 하와이 바다의 절경에 멤버들은 "이래서 하와이를 오는구나"라며 감탄했다.
하와이 최대 규모인 비숍 박물관에 간 멤버들은 설명을 듣는 동안, 시차로 인한 피곤함에 힘들어했다. 박물관 투어를 마친 후 정재형은 지친 신혼부부들과 멤버들을 위해 시원한 아이스 커피를 쏴 훈훈함을 안겼다.
첫째 날 모든 일정을 마친 멤버들은 숙소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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