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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군주' 유승호가 왕좌를 되찾았다.
이에 한가은은 "지금 내 앞에 있는 넌 어떤 왕일 것 같니. 아비의 원수와 손잡고 백성들을 괴롭히며 옛 동무를 기만하는 가짜"라며 독설을 했다.
그러자 이선은 "아가씨를 얻기 위해 나는 무슨 짓을 할지 모릅니다. 절대 제 곁을 떠나지 마십시오"라며 경고했다.
이를 알게 된 이선은 결국 한가은은 가두도록 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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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선에 이어 대비도 세자의 손을 잡아줄까?
그 시각 이선은 조정대신들이 모인 자리에서 곧 가면을 벗겠다고 말했다.
앞서 대목(허준호)을 찾아갔던 이선은 세자의 모든 것을 전부 빼앗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상선은 이 소식을 세자에게 전했고, 더 이상 일을 미룰 수 없다는 것을 직감한 세자는 나례 자리에서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왕좌로 돌아가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알게 된 한가은은 나례전까지 태항아리를 찾기 위한 방법을 찾았다.
나례 당일, 세자는 모두의 도움으로 무사히 궁궐에 입궐했다.
그러면서 왕좌까지 되찾는데 성공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