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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스케치북' 김태우가 "god 20주년 컴백 무대 역시 스케치북에서 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우는 그의 대표곡인 '사랑비'에 대해 "처음 듣고 화냈다"고 비화를 고백했는데, 곧이어 "가수를 그만둘 때까지 가장 소중하게 여길 곡"이라고 진심을 밝혔다.
한편 '만렙 보컬리스트' 김태우에게도 부르기 힘든 노래가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는데, "GD처럼 스웩 있게 노래를 부르는 게 어렵다"며 즉석에서 GD의 노래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3년 전 "god 완전체의 컴백 무대는 스케치북에서 하겠다"는 약속을 지킨 바 있는 김태우는 "내년인 god 20주년 컴백 무대 역시 스케치북에서 하겠다"고 다시 한 번 약속을 해 환호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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