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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의 기다림’…‘쇼챔’ 이효리 컴백, ‘명불허전’ 섹시 아우라[종합]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7-07-05 20:19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원조 섹시' 가수 이효리가 '쇼챔피언'을 통해 4년만에 음악방송 컴백 무대를 펼쳤다. 에이핑크는 '파이브'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5일 방송된 MBC뮤직 '쇼챔피언'에서는 지난 4일 정규 6집으로 돌아온 이효리가 방송 최초로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한 타이틀곡 'Black'으로 독보적인 아우라를 뽐냈다. 명불허전이었다. 특유의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했다. 수록곡 'White Snake'도 선보였다. 몽환적인 분위기와 독창적인 안무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이효리는 팬을 향한 마음도 드러냈다. 온몸에 팬들 사인과 애정어린 메시지를 새기고 무대에 올랐다.


1위는 에이핑크가 차지했다. 에이핑크는 "팬들, 가족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Five'로 청순미를 뽐냈다.

청하는 'Why don't you know'로 청순-섹시 팔색조 매력으로 팬들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마마무는 '나로 말할 것 같으면'로 큐티허세 매력을, 김태우는 청량한 목소리와 힐링되는 가사가 어우러진 '따라가'로 컴백 무대를 가졌다.

펜타곤은 '예뻐죽겠네'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남성미를 과시했다. 우주소녀는 'Happy'로 상큼한 매력을 과시했다.

이외에도 NCT127, 나인뮤지스, 스텔라, 박재정, NC.A, 스무살, 24K, ELRIS, VAV, 배드키즈, S.E.T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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