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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SF '스파이더맨: 홈커밍'(존 왓츠 감독)의 주역이 오늘(2일) 내한했다.
마블 히어로의 세대교체를 알리며 전세계 극장가를 사로잡을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배우 톰 홀랜드, 제이콥 배덜런, 존 왓츠 감독. 이들은 오늘(2일) 오전 5시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내한했다.
공항에 들어선 톰 홀랜드, 제이콥 배덜런, 존 왓츠 감독은 한국 팬들과 취재진의 뜨거운 환영에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짧은 시간이지만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거나, 셀카를 찍어주는 등 자리한 팬들을 하나하나 챙기려는 모습을 보여줘, 오늘 오후부터 한국 팬들과의 본격적인 만남을 가질 이들이 어떤 팬서비스를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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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 발탁돼 시빌 워에서 활약을 펼치며 어벤져스를 꿈꾸던 새로운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마이클 키튼)에 맞서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톰 홀랜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이클 키튼, 마리사 토메이, 젠다야 콜맨, 존 파브로, 보킴 우드바인, 마이클 체너스, 마이클 바르비에리, 제이콥 배덜런, 케네스 최 등이 가세했고 '캅 카' '클라운'을 연출한 존 왓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5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소니 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