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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이효리가 서울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선공개곡이 '서울'인 것에 대해 "서울은 제가 2살 때부터 30년 이상 살아온 곳이다. 아련한 그리움이 있다"면서 "제주가 지루하진 않은데, 제가 서울을 그리워했다. 서울이 어둡고 나빴던 게 아니라 서울에 살던 제가 어둡고 답답한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 서울을 괜히 미워했었나보다. 참 좋은 곳인데"라며 환하게 웃어보였다.
이효리는 지난 28일 선공개곡 'SEOUL'을 발표했고, 오는 7월 4일 정규 6집 'BLACK'을 발매한다. 이에 앞서 지난 25일 첫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은 무려 5.8%의 시청률로 성공적인 출발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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