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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케' 황치열 "GD와 음방 1위 후보 상상도 못했다"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7-06-29 17:22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황치열이 지드래곤과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올랐던 소감을 밝혔다.

지난 27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한 달에 한 번씩 선보이고 있는 월간 유스케 '평행이론 특집으로
윤종신X박재정, 황치열X김태우, 옴므X길구봉구 출연했다.

MC 유희열은 평소 본인과 닮은꼴로 유명한 차인표와의 닮은 꼴 사진을 공개, "100% 일치가 나왔다"며 차인표와의 평행이론을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별히 준비한 평행이론으로 꾸며진 이 날은 온 몸에 소름이 돋을 만큼 공통점을 지닌 뮤지션들이 대거 등장해 환상적인 콜라보 무대를 펼쳤다.

데뷔 10년 만에 기적처럼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황치열은 10년 전 '치열'이라는 이름으로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출연했다고 밝혔는데, 당시의 풋풋한 영상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황치열은 일반인 보컬 능력자로 TV에 출연한 이후 '불후의 명곡', 중국판 '나는 가수다'로 이어지며 9년간의 무명 생활 끝에 극적으로 사랑받게 된 계기, 일명 '황치열 나비효과'를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 발표한 신곡 '매일 듣는 노래'로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한 황치열은 함께 1위 후보에 올랐던 지드래곤을 언급하며 "GD님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윤종신X박재정, 황치열X김태우, 옴므X길구봉구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7월 1일 밤 12시 방송된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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