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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한지민이 그간의 나눔 선행을 인정받아 '2017년 행복나눔인'으로 선정됐다.
한지민은 지난 2007년부터 국제구호단체의 홍보대사로 활동했고, 2012년 어린이 암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기부, 2013년 군장병들을 위한 도서 2만권 기부, 2014년 시각장애인용 영화에 목소리 기부, 오국인용 한글학습용 앱의 손글씨 재능기부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한지민을 비롯해 나눔을 실천한 개인 43명과 민간봉사단체 10곳에 장관상인 '행복나눔인상'을 수여했다. 행복나눔인상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1년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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