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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유연석이 뮤지컬 '헤드윅'의 주인공으로 무대에 선다.
유연석은 '헤드윅'에서 파워풀하고 거칠면서도 깊은 상처를 간직한 섬세한 내면 연기로 기존 작품들과는 180도 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그는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에서 발군의 노래 실력을 선보여 이번 작품에서도 관객을 압도하는 폭발적인 록 스피릿을 기대케 한다.
'헤드윅'은 2005년 4월 12일에 서울 초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열 번의 시즌을 거쳐 전국 공연 통산 약 2,000회에 달하는 공연을 진행하는 동안 전 회, 전 석 기립이라는 전무후무한 대한민국 뮤지컬의 신화를 써왔다. 이번 시즌에도 최강의 캐스팅 군단으로 돌아온 2017년 뮤지컬 '헤드윅'은 '헤드윅'역에 유연석과 한국 공연 오리지널 캐스트인 오만석과 함께 마이클 리, 정문성, 조형균을 확정하며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티켓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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