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영화 '박열'의 포스터 속 강렬한 모습으로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 이제훈이, 패션매거진 '마리끌레르' 7월호를 통해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제훈은 오버사이즈의 재킷과 쇼츠를 소화해내며 댄디하면서도 스포티한 매력을 뽐냈고, 오버사이즈의 화이트 셔츠, 네이비 수트 등으로 남친룩의 정석을 선보였다. 또한 그는 화보 한 컷마다 자연스러운 포즈와 함께 담담하게 카메라를 응시하며 화보에 그만의 분위기를 담았다.
인터뷰에서 그는 얼마 전에 공개된 영화 '박열'의 포스터에 대한 에디터의 물음에, "내가 봐도 새로운 내 모습이 낯설게 느껴진다"고 답하며 그 동안의 말끔한 모습의 캐릭터에서 색다른 이미지의 캐릭터를 맡고 싶었던 찰나에 이준익 감독님의 제안으로 맡은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22살의 뜨거운 독립운동가 '박열'을 연기하며 그의 삶을 자세히 알게 된 후 부담감이 점점 커졌고, 영화적 재미 이상의 것을 표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도 다양한 역사 자료를 많이 찾아 읽고 공부하며 촬영에 임했다고 후기를 전했다.
더불어 그는 오랜 시간이 흘러도 살아 숨쉬는 좋은 작품을 위해 진심을 다해 연기할 것이라고 배우로서의 신념을 밝혔다. 영화 '박열'은 오는 6월 28일 개봉한다.
이제훈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마리끌레르' 7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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