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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에 출연한느 지창욱의 공식팬클럽이 연기자와 스태프들을 향해 커피차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아, 이거 맛있음이 지나쳐!', '변호는 적성에 안 맞아도 쏘는 건 적성에 맞는 지욱이가 드립니다'라는 센스 넘치는 문구와 함께 커피차가 등장하자 스태프들 모두 즐거워했던 것.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 팬클럽은 어느덧 스태프들과 스스럼없을 정도였는데, 심지어 7월 초에 다시 한 번 깜짝 방문하겠다고 예정하기도 했다.
이에 '수트너' 관계자는 "정말 많은 팬분들이 이렇게 커피차를 통해 응원을 해주셔서 더욱 힘이 난다"라며 "이분들의 든든한 지원에 힘입어 좋은 드라마를 만들어 갈테니 계속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고마워했다.
그동안 '보스를 지켜라'와 '내 연애의 모든 것'등을 집필한 권기영 작가와 '대박', '푸른 바다의 전설'등을 공동연출한 박선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SBS-TV방송되며, 17~20회는 7일과 8일에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