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과 괴짜 과학자들의 팩트 폭격 토크쇼 XTM '밝히는 과학자들' 2회가 오늘(5일, 월) 저녁 8시 30분 XTM과 tvN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XTM '밝히는 과학자들'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망라한 최신 이슈를 과학적 관점에서 다루는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서장훈이 단독 MC를 맡는다. 지난 주 방송된 1회에서 과학자들은 미세먼지를 없애는 과학적인 방법 등 미세먼지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과학자들은 기상천외한 토크로 촬영 내내 MC 서장훈을 '유쾌한 멘붕'에 빠뜨리는 등 신선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5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최근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랜섬웨어를 과학적 시각에서 분석한다. 특히 PC가 랜섬웨어에 감염되었을 경우 해커에게 돈을 지불하지 않으면서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과학자들은 랜섬웨어와 관련해 비트코인에 대해서도 흥미로운 이야기를 펼칠 전망이다.
또 지난달 큰 이슈가 되었던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서도 다룬다. 이와 관련해 핵, EMP 폭탄 등 무기에 관한 과학자들의 전문적인 설명이 더해질 예정. EMP 폭탄의 무시무시한 위력과 그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과학자들과 유쾌한 토크를 진행한 서장훈은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세상의 모든 이슈는 결국 과학으로 통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남다른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 예정이다.
XTM '밝히는 과학자들' 2회는 5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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