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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신개념 리얼 버라이어티 '냄비받침'의 안재욱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특급 예능감을 폭발시킨다.
이날 안재욱은 완벽한 수트핏의 포스를 뿜어내며 '냄비받침 출판사'의 사장으로 변신했다. 사장 역에 완벽 빙의한 안재욱은 유희열에게 "빨리빨리 치워!", "유비서 커피라도 좀 내와~"라며 닦달하는 불꽃 튀는 연기력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안재욱은 출판 아이템으로 '건배사'를 선택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각종 다양한 술자리를 섭렵하며 건배사를 담을 예정. 이에 출판과 술자리 섭렵의 흑심을 드러낸 안재욱에게 이경규와 유희열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특히, 안재욱이 오래 전 예능프로그램에서 자신이 직접 공개한 건배사인 "훌떡 한잔 빨아삐리뽀~"를 공개하며 양 어깨를 흔드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시범을 선보이자 웃음을 터트리며 뜨거운 관심이 모아졌다.
이에 정식 예능 데뷔무대부터 '예능 신스틸러' 본능을 폭발시킨 안재욱의 활약상에 궁금증이 모이는 동시에, 그가 '예능 대부'이경규와 함께 만들어낼 케미스트리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이에 제작진 측은 "안재욱이 첫 회 녹화부터 이경규-유희열-김희철 등과 한치도 물러서지 않는 입담을 과시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안재욱의 예능감이 폭발할 '냄비받침' 첫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베스트셀러는 스스로 거부한다. 좋으면 좋고, 아니면 냄비받침으로 써도 좋을 나를 위한 궁극의 인생템 '냄비받침'은 내일(6일) 밤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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