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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예능파일럿 4부작 '오지의 마법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MBC 로드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오지의 마법사'는 여섯 남자가 어딘지 모를 곳에 무일푼으로 떨어져 72시간내 집으로 돌아가며, 잊고 있던 소중한 가치를 보여주는 예능 파일럿으로 6월 5일부터 4주에 걸쳐 방송된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수로. 상암=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7.0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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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김수로가 '오지의 마법사'와 '진짜 사나이'의 차이점을 밝혔다.
김수로는 5일 오후 2시 서울 상암 MBC 사옥에서 진행된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오지의 마법사' 제작발표회에서 "'진짜 사나이' 작가라 출연 안 할 수가 없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여행 정말 좋아하는데 힘들었다. 고생도 많이 했는데 프로그램에 고생이 안 담기면 억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말해 오지 여행의 고충을 엿보게 했다.
이어 "'진짜 사나이'와 달랐던 건 입대할 시간이 다가오면 목이 조여지는 느낌이었는데, 이번에는 이들과 또 같이 갈 수 있으면 좋을까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오지의 마법사'는 '어느 날 갑자기 신비의 나라, 오지에 떨어진다면?'이라는 물음으로부터 시작된,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대한민국 최초의 예능 판타지. 네팔로 떠난 김수로, 엄기준, 김태원, 윤정수, 최민용, 니엘 등 6인의 초보 오지 모험가가 잊고 있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며 마법 같은 행복을 선사해 줄 예정이다. 총 4부작으로 이날 오후 11시10분 첫 방송된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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