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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도둑놈, 도둑님' 지현우가 임주은에 첫눈에 반했다. 지현우와 임주은, 서현의 삼각관계가 예고됐다.
결국 판수는 "이번이 마지막"이라며 금고를 열어줬다. 그런데 금고 안에는 학교 부동산 매매 계약서와 홍미애(서이숙 분)의 아들 이윤호(한재석 분)의 승부 조작 문제를 해결하면 포상한다는 각서와 녹취록까지 들어 있었다.
돌목은 교장을 때린 혐의로 경찰에 잡혔다. 그러나 강소주(서주현 분)의 SOS 요청으로 출동한 형사 강성일(김정태 분)의 도움으로 풀려났다. 성일은 돌목과 함께 판수를 찾아가 과거 일을 사죄했다. 하지만 판수는 "내 앞에 나타나지 마라"라며 성일을 내쫓았다. 이에 소주는 아버지 대신 사과하면서 "아버지가 저 어릴때 혼자 키우시느라 돈 많이 필요했을 것이다. 나쁜짓 하시는거 알았지만, 다른 사람 가슴에 이렇게 못 박은 줄은 몰랐다. 다 저 때문이다. 죄송하다"고 고백했다.
돌목의 집에 잠시 머물게 된 소주는 함께 생활하며 돌목과 가까워졌다. 돌목의 동네에서 돌목과 소주의 다정한 모습을 보게된 윤화영(임주은 분)은 의도적으로 돌목을 유혹해 데이트를 했다. 이미 발레 연습 중인 화영의 모습을 몰래 보고 한 눈에 반했던 돌목은 화영과 즐거운 데이트를 했다. 그런데 화영과 돌목의 데이트 모습을 본 소주는 눈물을 흘리며 슬퍼했다.
한편 한준희(김지훈 분)는 윤중태(최종환 분)를 찾아가 "제 버팀목이 되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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